TOW 프로젝트는 성경 및 다른 기독교 신앙 자료들을 우리가 하는 평범한 일에 적용함에 있어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자료들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우리 자료들은 신학적으로는 엄격하되 진짜 실천적인 것들이 되도록 만드는 데 그 의의를 두었다. 이런 목표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이 그 과정이다. 우리는 광범위한 개발 과정을 통해 TOW 프로젝트의 모든 글과 주제별 기사들을 다 취합해 다시 검토하고 수정했다. 모든 글들은 TOW 프로젝트 운영위원회(Steering Committee)의 검증을 포함해, 적어도 전 세계 15-20명의 전문가들 손을 일일이 거쳐야 했다. 모든 글은 성경과 신학 그리고 직업분야 전문가들, 즉, 목회자들, 신앙과 일 사역 리더들, 그리고 다양한 직군의 “일터 크리스천들”에 의해 다시 검토되었다.
하나하나의 글은 연속적인 발전 단계를 거친다
- 범위 정하기 – 운영위원회 산하의 소위원회가 내용, 틀, 접근 방식, 핵심 단락 및 그 글의 참고자료를 정하기 위한 범위를 만든다. 편집 책임자가 다른 글과 중복되는 내용들을 분류해 추려낸다. 그 글에 대한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할 수도 있다. 이 과정은 통상 1개월에서 3개월 걸린다.
- 연구 초안 – 편집 책임자와 적절한 성경 편찬자는 그 주제에 대해 쓸 수 있는 최고의 자료들을 찾아내 그 글의 초안을 쓸 연구자/필자를 찾는다. 연구자/필자는 새로운 이론을 전개시키려 애쓰기보다는, 기존에 나와 있는 자료들 가운데 가장 엄격한 자료들을 통합시키려고 노력한다. 연구자는 이 자료들을 깊이 파고들어 자신의 전문성을 적용시키며, 그 분야에 대한 일치된 진술이 있는지 없는지를 진단한다. 연구자/필자는 다른 전문가들에게 의견을 물어볼 수도 있다. 그런 다음 그들에 대한 연구 초안을 쓰고 그 글을 편집자에게 넘긴다. 편집자는 추가 정보 및 내용이나 문체의 수정을 요구할 수도 있다. 이 과정은 통상 3개월에서 6개월이 걸린다. 이보다 더 시간이 걸리는 글도 더러 있지만.
- 토론용 원고 – 연구자/필자와 편집자들이 연구 초안을 완성하면 그 원고는 “토론용 원고”로서 운영위원회로 넘겨진다. 운영위원회는 새 토론 원고를 논의하기 위해 일 년에 두 번(대개 1월과 8월) 만난다. 운영위원회는 각 원고를 심층적으로 토론하고 질문하며 반대 의견을 내고 추가 연구를 요구하거나 수정해야 할 부분들을 표시해둔다. 토론은 때로 아주 격렬해질 수도 있다. 때로 운영위원회는 전문가들을 추가로 초청해서, 토론에 참여하게 하기도 하고 원고를 쓰는 데 의견을 듣기도 한다. 이 과정은 통상 3개월에서 6개월 걸린다.
- 승인후보 원고 – 편집 책임자는 운영위원회의 토론 결과들을 수용해 원고를 새로 탈고한다. 그는 원래 연구자/필자로부터 추가 의견을 받거나 또는 운영위원회 위원들, 다른 전문가들, 잠재적 사용자들 및 그 원고의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의견을 듣는다. 일의 신학 프로젝트 컨설팅 편집인, 연구 조교들 및 감수위원들도 원고의 문체나 엄밀성이나 정확성에 기여한다. 그 과정이 끝나면 그 원고는 “승인후보원고”가 되고 채택 여부의 표결을 위해 운영위원회에 넘겨진다. 이 과정은 2주에서 2년 정도의 기간 중 어디에나 해당될 수 있다.
- 채택된 글 – 운영위원회는 승인후보원고를 표결한다. 한 번에 다수가 찬성하면 그 승인후보원고는 일의 신학 프로젝트 공식 원고로 채택된다. 종종 마지막 채택 과정에서 마지막 판의 수정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 웹사이트 자료 - 채택된 글은 일의 신학 프로젝트 웹사이트에 게시되고 일반인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채택된 글은 본 프로젝트의 크리에이티브 커먼 라이선스에 의해 어떤 목적으로든 쓸 수 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글과 초록을 보고 복사하고 인용하고 설교나 강의실, 성경공부, 그룹의 자료들과 기타 용도로 만들어 무료로 쓸 수 있다는 뜻이다. 단, 일의 신학 프로젝트 자료라는 걸 반드시 표시해야만 하며 자료의 모든 저작권 표시는 어떤 형태로든 재생산된 자료나 글 모음집에 표시가 되어 있어야 한다.
- 토론과 피드백 – 글을 읽고 쓰는 사람들은 웹사이트의 DISQUS 시스템을 이용해 토론이나 피드백을 해주면 좋겠다. 사용자들 또한 사례, 예화, 비디오, 성경 공부, 설교, 기타 글들을 활용한 자료나 또는 글에서 논의된 특별한 논점들에 대한 예화 등을 보내주길 권장한다. 자료는 [email protected]로 보내주길 바란다.